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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택하게된 전략은 식단조절 - 운동 - 컨디셔닝 세 가지의 병행이다.

 

1. 식단조절 : 리브퓨어

우선 식단조절은 단순히 칼로리를 덜 섭취해서 살을 빼겠다가 아니라,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 조절능력을 함양하겠단 목적이 있다. 
그냥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목적을 이루는것이 중요하다.

식단 조절의 목적
① 칼로리 섭취 제한으로 체지방률 개선
② 디톡스를 및 영양소 보충을 통한 신체 리셋 
③ 위 크기 축소 (신체적 식사 조절능력 ↑)
④ 식사 충동 인내하는 연습 (정신적 식사 조절능력 ↑)


그리고 이 목적에 부합하는 식단은 '리브퓨어'의 '리즈백' 프로그램이다.
'리브퓨어'와 '리즈백'은 나중에 보다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2. 운동 : 짧고 굵게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통해 감량을 하는데 목적을 둘 수도 있고,
근형성을 통해 몸을 키우는데 목적을 둘 수도 있다.

나는 첫 3~4주는 감량을 목적으로, 남은 1~2주는 근형성을 통해 몸을 다시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최대한 감량을 해서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몸을 다시만들어 가는 리빌딩 작업을 하는 것이다.

요점은, 시간제약이 있기 때문에 짧고 굵게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하루 30분~1시간).

감량 목적의 운동에서의 효율을 주기 위한 접근법은,
'운동 시간'동안 뿐 아니라, '운동 하지 않는 시간'에도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한계를 넘어선 스트레칭과 과한 운동을 통해 근육에 약간의 상처를 주어,
운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회복을 하기 위해 몸이 강제로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초반 2주간 주 2회만 운동을 진행했지만, 5kg 가량 감량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트레이너의 실수로 부상을 입게 되는데... '구체적인 운동법'과 '부상'에 대해서도 이후에 다루어 보겠다.

3. 컨디셔닝 : 신체 균형 회복과 칼로리 소모를 함께

컨디셔닝은 흔히 알고 있는 스포츠 마사지 혹은 추나요법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목적은 뭉친 근육은 풀어주고, 틀어진 균형을 바로잡아 컨디션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개인적인 경험으로, 건강할 때 컨디셔닝을 받고 나면, 힘이 넘쳐나 운동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다.

망가진 몸 상태에서 컨디셔닝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경직된 몸을 풀어주며 몸의 가동 법위를 늘리기 위해
② 안하던 운동으로 인해 놀란 근육을 진정시키기 위해
③ 목, 골반, 척추 등 틀어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나아가, '마사지'의 형식으로 근육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에
컨디셔닝을 통해서도 칼로리 소모가 어마무시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40분 폭풍 운동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다 짜내고,
컨디셔닝까지 이어서 진행하면 하루에 1kg 이상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4. 효과

위 세가지를 충실히 반복한 첫 2주간 몸무게 5kg를 대부분 체지방만 태우며 뺄 수 있었다.

 

 

이후의 글에서는 식단(리브퓨어)와, 운동법 및 다이어트 중 느낀 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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