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캐나다에 오게 되어서 지내어 보니 살기가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공기도 맑고, 붐비는 대중교통을 타지 않아도 된다. 외국어로 배운 영어라 서툰 면이 있지만, 이민자가 많은 나라답게 나만 서툰 것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되었다. 캐나다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Work permit을 연장하면서 지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노동 시장 영향 평가(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LMIA)를 받아야만 work permit을 받을 수 있다든지, 연장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든지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에 대해서 관심을 두게 되었다. 캐나다 영주권을 받으려면 대략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아직 영주권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캐나다에 와서 온타리오(Ontario)주의 키치너(Kitchener) 지역에 살게 되었다. 생활을 하다보니 필요에 의해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차량을 구입하게된 이유, 예산에 대한 고려, 신차와 중고차 사이의 갈등, 어디서 정보를 얻을까, 전액 현금 지불과 할부 사이에서 있었던 고민 등 온타리오주에서 차량을 구입할 때 겪었던 고민들을 정리해둔다. 누군가의 고민에 약간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돈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올 것 같아서 이 글에서 $ 기호는 캐나다달러 (CAD)를 의미하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 글을 시작하겠다. 차량을 구입하는 이유 10년 이전에 캐나다나 미국을 경험하셨던 분들은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라도 차량 구입이 필수라고 하셨었다. 하지만, 최근 경험하고 있는 캐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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