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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랜드'라는 서비스가 있다. 구글에서 사람들이 해당 검색어에 대한 검색을 얼마나 많이 해보는지 보여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애플'이라는 검색어의 트랜드가 궁금하면 볼 수 있다 ( 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q=%EC%95%A0%ED%94%8C&geo=KR ).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나서도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아이폰 사파리나 안드로이드의 인터넷 주소창에서 지원하는 기본 검색 엔진은 구글이다.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만 검색해보기 때문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검색이 많이 된다는 것은 이슈가 된다는 의미다.

나쁜 의미로 이슈가 되는 것도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구글 트랜드는 예측했다고 (사실 예측이라고 하긴 조금 뭣하긴 하다) 한다. 그래서 바이든이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을 때 구글 트랜드가 틀렸다는 기사도 나오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구글 트랜드는 여론조사 서비스가 아니다. 검색에 대한 경향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사: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618.html) 지금은 없어졌지만, 네이버나 다음의 인기검색어가 조금 더 세밀하게 서비스로 만들어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이슈가 되는 사람이 뽑힐 것이라는 생각이 많은 것일까?

아래 이미지는 오늘 날짜로 대선후보 세 명에 대한 '구글 트랜드'를 살펴본 것이다. 지역별 검색 추이, 연관 검색어, 시간에 따른 검색량 변화 등을 대략 보여준다. ( 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date=now%207-d&geo=KR&q=%EC%9C%A4%EC%84%9D%EC%97%B4,%EC%9D%B4%EC%9E%AC%EB%AA%85,%EC%95%88%EC%B2%A0%EC%88%98 ) 이번 한국 대선에 대해서 '구글 트랜드'는 대선 풍향계가 될 수 있을까?

2022년 1월 25일에 조회한 구글 트랜드. 윤석열, 이재명, 안철수의 '검색어'에 대한 트랜드이다.

재미있는 서비스 같아서 링크를 걸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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